앱 설치 후 걷거나 뛰면 '기부 가능한 걸음' 적립... "일상 참여 캠페인에 중점"

▲ 슈펜이 빅워크와 손잡고 걸음 기부 캠페인 '블링크 챌린지'를 개최한다(사진=이랜드)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이랜드리테일 슈펜(SHOOPEN)이 걸음 기부 앱 '빅워크'와 손잡고 언택트 기부 캠페인을 개최한다.

슈펜은 '슈탠다드 러닝화'를 출시를 기념해 '가치 걷는 블링크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빅워크를 활용해 이용자의 걸음 수와 달린 거리에 비례해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하는 것이 골자다.

블링크 챌린지 기부 캠페인은 스마트폰에 빅워크 앱 설치 후 실내·외에서 걷거나 달리면 참여할 수 있다. 러닝 후 앱에 자동 집계된 '기부 가능한 걸음'을 슈펜 캠페인 페이지에서 기부하면 된다.

슈펜은 3주간 총 100만 걸음을 목표로 기부금을 적립하고, 이를 루게릭 환우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슈펜은 '슈탠다드 러닝화'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슈펜 관계자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라며 "한국인의 족형에 맞춰 일상부터 러닝까지 채우고자 만든 슈탠다드 러닝화처럼 루게릭 환우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채워줄 수 있도록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슈펜의 슈탠다드 러닝화는 가수 션이 화보 촬영에 함께 참여하고, 국내 최대 러닝 크루 '크루고스트' 및 전문의의 의견을 반영한 러닝 특화 신발이다. 한국인의 발에 맞춘 족형(토박스) 개선을 통한 편안함, 높은 반발력 및 접지력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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