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정보 분야 한국판 뉴딜, 직원들과 함께 완성"

▲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임 사장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5개월간의 사장 직무대행 체제를 마치고 8일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LX 20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정렬 사장은 8일 본사에서 온라인 취임식을 통해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김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LX가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뉴딜의 싹을 틔우고 가꿔 국토정보 분야의 한국판 뉴딜을 직원들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적재적소에 능력과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신속하고 혁신적인 미래를 헤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청렴성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관행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김 사장은 영국 웨일스 대학교에서 도시계획 석사학위를 받고, 가천대학교에서 도시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역임했고,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다.

김 사장은 임직원에게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며,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LX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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