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담병원 서울의료원에 최신형 안마의자 6대 전달

▲ 바디프랜드가 코로나19 방역과 환자 치료에 분주한 의료진을 위해 안마의자 6대를 기증했다 (사진=바디프랜드)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의료현장에서 환자 진료에 분주한 의료진을 위해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바디프랜드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에 의료진이 잠시 쉬면서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지난 28일 안마의자를 6대를 비롯해 각종 비품을 전달했다.

안마의자가 들어선 휴게 공간은 서울의료원 의사와 간호사 등 1,700여 명의 의료진과 임직원이 이용하게 된다.

이번 기증은 지난 6월부터 바디프랜드가 펼친 '세이브 코리아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과 회사 자체 비용을 더해 진행했다.

'세이브 코리아 캠페인'은 바디프랜드 직영 전시장 방문 고객 1명에 천 원의 기부금을 회사가 기부 출연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 기증이 코로나19 극복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국가적 감염병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의료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의료원 의료진은 휴게 공간 마련에 대해 "방호복을 입고 하루 4~5시간 일하면 땀으로 샤워를 한 것처럼 땀범벅이 되고 녹초가 될 정도로 체력 소모가 크다"라며, "안마의자를 통해 휴식을 취하면서 피로도 풀 수 있어 도움이 된다"라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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