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 59분까지만 주문하면 바로 다음 날 상품 받을 수 있어"

▲ 애경산업이 밤 11시 59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오늘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애경산업)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유통업계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매김하면서 애경산업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한 신속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

애경산업(대표이사 임재영)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밤 11시 59분까지 제품을 사면 다음 날 주문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오늘출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늘출발 서비스 대상 상품은 애경산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2080, 케라시스, 리큐, 트리오 등 215종이다.

지금까지 인터넷 쇼핑 물류는 일반적으로 오후 3시까지 주문을 완료해야 익일 배송이 가능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애경산업은 실시간으로 주문 명세를 확인해 기존보다 마감 시간이 대폭 늘렸다.

또, CJ대한통운과 상품 입고∙보관, 주문 취합∙처리, 배송까지 통합해 물류 처리 과정을 간소화한 풀필먼트 서비스(Fulfillment Service) 계약을 맺고 늦어진 마감 시간만큼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은 줄여 신속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경산업은 물류 처리 과정 간소화로 배송 시간은 물론 보관 시간도 줄면 제품의 파손 위험도 적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을 산 소비자 만족도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배송 서비스는 온라인 구매 결정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높이기 위해 오늘출발 배송 서비스 제공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오늘출발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오는 29일 '무적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원데이 특가 프로모션으로 무료배송뿐만 아니라 네이버 포인트 2% 적립 혜택을 준다.

또한 브랜드스토어 스토어찜, 소식알림을 설정한 고객들에게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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