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혈액 수급 비상...본사 및 지역본부 임직원 502명 팔 걷어

▲ 한국철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펼쳤다 (사진=한국철도)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코로나19로 헌혈량이 급감하면서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한국철도(코레일,사장 손병석)이 본사를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계열사를 통해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한국철도 헌혈 행사에는 임직원 502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진 이번 행사는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감염증 예방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전국 임직원이 힘을 모았다"며 "정기적 헌혈 캠페인으로 사랑의 생명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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