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신메뉴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 선사"

▲ 이마트24가 업계최초로 캔으로 즐기는 아포가토를 13일 출시한다 (사진=이마트24)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 매장 내 즉석 원두커피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마트24가 다양하고 차별화한 상품을 통해 고객 발길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8년 대비 2019년 이마트24 즉석 원두커피 매출은 80.6% 증가했다.

또, 올해 1월부터 7월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8% 높은 매출 증가가 이어지면서, 커피 제품 강화를 통한 매출 향상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에 따라 이마트24는 업계에서 최초로 캔으로 즐기는 아포가토인 '캔포가토'를 13일 출시한다.

아포가토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얹어 즐기는 디저트로, 이마트24가 내놓는 '캔포가토'는 아이스크림을 캔에 담아 에스프레소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캔포가토'는 '바닐라 젤라또'와 '초코 젤라또'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제주도 젖소의 무항생제 우유 100%를 사용해 젤라또를 만들었고, 에스프레소를 부은 뒤에도 젤라또 특유의 쫀득하고 진한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캔포가토'는 이마트24 원두커피 이프레쏘 머신 추출구에 뚜껑을 딴 캔포가토를 놓고 에스프레소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아포가토를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는 원두커피에 대한 고객 호응이 커지면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캔포가토를 선보였다며, 차별화된 신메뉴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이상진 이마트24 FF팀 팀장은 “커피 전문점 수준의 아포가토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SNS로 일상을 공유하는 고객들에게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깊은 풍미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함으로써 입소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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