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학대피해아동 239명 심리치료 지원 및 저소득층 아동 가정 534곳에 치킨 나눔

▲ 교촌에프앤비㈜는 ‘행복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상반기 239명의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등 아동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굿교촌에프앤비) © 채우룡/굿네이버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행복채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상반기 239명의 학대 피해 아동에게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아동 가정 534곳에 치킨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채움은 교촌이 올해부터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교촌은 지난 2월 굿네이버스와 후원 협약을 맺고,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 및 저소득층 치킨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촌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진 올해 5월부터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분사무소 32곳 내 학대피해아동 239명에게 개별 심리치료를 지원했다.교촌은 하반기에는 더 많은 아동들이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촌은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치킨 나눔도 함께 진행했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상반기 서울/인천 권역 221개 가정, 경기/강원권 313개 가정 등 전국 저소득층 아동이 있는 총 534개 가정의 1천 74명의 아동들에게 치킨 간식을 전달했다. 하반기에는 치킨 나눔 지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교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는 더욱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행복채움 사회공헌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행복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행복채움’ 프로그램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저소득층 아동 식료품 지원 ▲치킨 나눔 등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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