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맞이해 ‘평생직업’ 중 하나로 급부상

▲ 보람상조가 장례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보람장례지도사 교육원 수강생을 새롭게 모집한다(사진=보람상조).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장례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지닌 장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장례지도사 교육과정을 오픈한다.

장례지도사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인생의 마지막 순간인 ‘죽음’을 미리 준비하고 마침표를 잘 찍기 위한 ‘웰다잉(well dying)’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주목받는 ‘평생직업’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국가 자격증으로 정식 도입된 이후 작년까지 총 2만 5,456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2014년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한 보람상조는 전국 5천여 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노하우로 장례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보람상조 제13기 보람장례지도사교육생은 오는 10월 5일까지 모집하며 전문 인력 지원에 관심 있는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천안에 위치한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에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입학설명회 참석 신청은 보람장례지도사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번 13기 교육과정은 올해 10월 12일부터 약 5개월간의 실무 중심 강의와 현직 장례지도사의 1:1 현장 교육 등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현장 교육 과정에서는 별도의 훈련수당을 지급돼 교육기간 경제활동이 어려운 교육생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람장례지도사 교육은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최대 100만 원까지 국비지원도 받을 수 있다.

보람상조그룹 최철홍 회장은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장례행사 전반을 책임져 준 보람상조 장례지도사들이 있어 30년간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했다”며 “서비스 전문성과 나아가 장례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장례행사 전문 교육과 인력 양성에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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