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바디워시 등 담아... 김연경 선수 “작게나마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행복”

▲ (사진=흥국생명)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흥국생명 배구단이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 배구단‘핑크스파이더스’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5일 여성위생용품 세트‘핑크박스’를 만들고 인천 지역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했다.

‘핑크박스’는 흥국생명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박스는 생리대, 바디워시, 파우치 구성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연경 선수, 이재영 선수 등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선수 16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핑크박스 500세트를 포장하고, 여성청소년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연경 선수는 “다시 돌아온 흥국생명에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작게나마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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