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전용 플랫폼 '위메프오' 서비스 제공

▲ 위메프가 2020년 소상공인 O2O지원 사업을 통해 요식업과 서비스업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 팝콘뉴스


(팝콘뉴스=배태호 기자)위메프가 소상공인의 O2O(Online to Offline) 시장 진출을 돕는다.

위메프는 중기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2020년 소상공인 O2O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위메프는 음식 배달·픽업 서비스와 맛집·여가·레저 사업장의 할인 티켓 등을 판매하는O2O 전용 플랫폼 ‘위메프오’를 활용해 요식업·서비스업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지원 사업을 신청한 소상공인은 위메프오 플랫폼 이용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할인 쿠폰 및 이용 수수료 지원(1개월, 15만 원 상당) △위메프 메인 광고 패키지 노출(월 3회) △상품 첫 구매 및 상시 할인 쿠폰 지원 △지역 배너 광고 및 홍보 알림 발송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오 하재욱 실장은 “위메프오는 출시 당시부터 지금까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유지하는 등 골목 상권 소상공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위메프오를 활용해 온라인 시장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오는 2년간 중개수수료 동결, 광고·입점 비용 제로 등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정책을 운영 중이다. 다음달부터는 ‘공정배달 위메프오’ 프로젝트를 시작,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수수료 정책을 도입한다. 입점 점주는 건당 5% 정률 수수료와 주 8000원의 정액 수수료 가운데 택일 가능해 매출 규모에 따라 유리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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