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배태호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예병태)가 이달 초 내놓은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이 한 달 만에 전량 판매됐다. 쌍용차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연장 판매를 결정하고, 홈쇼핑을 통해 고객에게 이를 선보인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티볼리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스타일과 안전, 편의성 등 풀옵션 급 사양을 기본 적용한 차량이다.

원래 가격보다 130만 원가량 판매가를 낮추면서 이른바 '갓성비' 차량으로 화제가 되면서 한 달 만에 완판 흥행을 거뒀다.

쌍용차는 고객 호응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천 대를 추가 운영하기로 하고 31일 저녁 9시 40분 CJ 오쇼핑을 통해 시청자에게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추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특장점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고, 상담 및 출고 고객에게는 별도의 특별 혜택도 마련한다.

생방송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 원 할인권을 제공하고, 출고 고객 중 10명을 뽑아 5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상담을 진행한 모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를 선물한다.

CJ오쇼핑을 통해 상담 뒤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추가 10만 원 특별할인을 하고, 계약 및 출고는 이후 배정된 쌍용자동차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된다.

쌍용자동차가 선보인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중앙차선 유지보조(CLKA)와 부주의 운전경보(DAA), 긴급제동 보조(AEBS) 등 9가지 첨단 주행 보조 기술(ADAS)이 기본 장착된다.

또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6 에어백과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운전석 8 Way 파워시트·4 Way 럼버서포트·하이패스 및 ECM 룸미러·휴대폰 무선충전패드 등 컴포트 패키지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안개등까지 포함한 Full LED 램프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과 전용 레드스티치(Red Stitch) 인테리어(시트, 암레스트, 스티어링휠, 대시보드 등) 등 최상위급 내·외관 스타일이 기본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