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세제, 샴푸 등 52억 상당 물품 전달

▲ 애경산업이 52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의료인 단체에 전달했다. 전달식을 마친 뒤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좌측 다섯 번째)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앵(우측에서 네 번째) 등 참가자달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애경산업이 소비자가 52억 상당의 생활용품을 코로나19 의료인 단체에 전달한다.

애경산업(대표이사 임재영)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임재영애경산업 대표이사,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 관계자가 자리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부된 물품은 소비자가 기준 약 52억 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화장품 등이다.

물품은 이후 관내 복지 시설과 서울의료원 간호사노조 등 코로나19 의료인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소비자가 기준 약 2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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