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업 총괄 거쳐 BAT인도네이사 브랜드 총괄 역임

▲ 김은지 BAT코리아 신임 사장 (사진=BAT코리아) © 팝콘뉴스


(팝콘뉴스=배태호 기자) 국내 담배업계 최초로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BAT 코리아는 신임 사장으로 인도네시아 브랜드 총괄을 맡았던 김은지 사장을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은지 신임 사장은 경북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유니레버코리아를 거쳐 지난 2004년 BAT 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던힐 브랜드 담당과 국내 영업 총괄, 사업 개발 담당 등을 맡았고, 사장 선임 이전에는 BAT인도네시아 브랜드 총괄로서, 현지 여건 맞춤형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발 및 구축을 수행했다.

김은지 신임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마케팅 및 영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BAT코리아 국내 사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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