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및 미디어 직종 체험하는 시간 가져

▲ 흥국생명이 그룹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립 교육을 실시했다(사진=흥국생명).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지난 5일 보호아동시설인 ‘그룹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자립 교육에는 중ㆍ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립 교육 첫 순서로 금융회사와 금융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경제교육 시간이 마련됐다.

흥국생명 본사에 모인 학생들은 금융의 의미와 역할, 금융회사에 속한 다양한 직업에 대해 학습하고 미래 금융인이 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그룹홈 학생들은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로 이동해 방송 제작 현장을 체험했다.

‘티캐스트’에서 방영 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찐한 친구’ 제작 현장을 견학하고 PD, 작가, 엔지니어 등 미디어 관련 직업엔 무엇이 있고 어떤 일을 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자립 교육에 참석한 그룹홈 청소년은 “고등학교 졸업 후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고민이 많을 시기인데 이번 자립 교육이 좋은 경험이 됐다”며 “향후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흥국생명은 올해 초 그룹홈 청소년에게 1인용 책상, 무드 조명, 자립 책자 등이 담긴 자립 키트를 지원하는 등 그룹홈 아이들이 올바르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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