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동구 스마트체육관 사업자로 선정..."아동, 교사 만족도 높아"

▲ 뉴딘콘텐츠의 키즈 인터랙티브(쌍방향) 미디어 콘텐츠 '스마트누리터' © 뉴딘콘텐츠

(팝콘뉴스=권현정 기사) 4차 산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같은 영유아보육기관에서 아이들의 실내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해 쌍방향 미디어 콘텐츠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립 어린이집에 ‘스마트 체육관’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스마트 체육관은 영유아의 움직임과 동작을 인식해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쌍방향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한 체육 시설이다. 도입 이후 아이와 학부모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동구는 이를 확대 설치하고 있다.

성동구 스마트체육관 구축 사업은 뉴딘콘텐츠(대표이사 송재순)가 맡아 진행했다. 뉴딘콘텐츠의 ‘모션짐(Motion Gym)’은 기술력과 교육과정에 기반한 콘텐츠 업데이트, 신속한 A/S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성동구에서 스마트 체육관을 도입한 구립 어린이집의 90% 이상이 모션짐을 활용하고 있다.

모션짐은 △신체 운동(수영, 달리기 등) △학습(한글, 숫자, 영어 등) △의사소통 △생활 습관 개선(양치질, 목욕 등) 등 다양한 교육 및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발달 통합 콘텐츠다. 총 1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가 교육 과정인 누리 과정을 따른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영유아의 디지털 미디어 읽기 능력을 높이고, 오감을 자극하는 미디어 체험 놀이를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교육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뉴딘콘텐츠 관계자는 “‘키즈 인터랙티브(쌍방향) 미디어 콘텐츠’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제약으로 실외 활동이 어려울 때 아이들이 안전한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게 돕는다는 장점이 있다”며 “최근 미디어 콘텐츠가 다양한 학습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어, 뉴딘콘텐츠 역시 이러한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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