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600여 대 지원...구강 건강 관리용품도 전달

▲ 유디치과과 농촌유학센터를 통해 정보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PC를 기증했다 (사진=유디치과)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 유디치과가 충북 단양군에 있는 농촌유학센터에 교육용 PC와 구강건강 관리용품 등을 전달했다.

지난 6월 30일 열린 전달식에는 이호성 청주지웰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을 비롯해 박창수 한국IT복지진흥원 부원장, 조석호 농어촌자원개발원 원장, 정문찬 농산어촌유학전국협의회 이사장, 류시성 농촌유학 만선당 센터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월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은 유디치과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치과 진료와 함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컴퓨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사랑의 PC 22대를 농촌유학센터 학생들에게 기부하고, 구강관리용품 및 구강건강관리지침서 2,600개를 후원했다.

이호성 청주지웰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정보취약계층에 컴퓨터를 보급함으로써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뜻 깊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해 1월 업무 협약을 맺은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전국 30여개 유디치과 병·의원에서 약 600여대의 컴퓨터를 교체해 컴퓨터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모두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 다문화 대안학교인 홍천해밀학교에 소프트웨어교육 및 영상편집교육을 위한 고사양 PC 10대를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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