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행사로 절약한 예산은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43주년 창사 기념식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LX는 온라인 행사로 절약한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직무대행 최규성)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창사 기념식을 열었다.

LX는 창사기념일을 하루 앞둔 30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본사 7층 회의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LX 43주년 창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규성 사장직무대행의 기념사와 함께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 기관 표창은 경영대상에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명)가, 홍보대상에는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여원찬), 고객만족최우수기관에는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재복)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규성 사장 직무대행은 먼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무더위에 마스크와 장갑까지 착용한 채 현장 서비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아직 공사 내 감염사례는 전무하다."면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이행해준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공사의 혁신 방향은 사람 중심의 디지털 국토 구현"이라고 말하고, "국민 편익을 높이는 국토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이 만족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LX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LX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절약한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취약계층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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