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전국 주요지역 오픈 … 골프 꿈나무 육성에 앞장 선다

▲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구미'의 성시우 스튜디오 분석실(사진=골프존).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골프존이 다음 달 1일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골프 꿈나무 전문 육성 기관인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구미’를 정식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조이마루에 위치한 본점 외에 최초의 지점이다.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는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인 데이비드 레드베터의 코칭 노하우와 골프존의 IT 기술력을 융합해 탄생한 ‘세상에 없던 골프 아카데미’다.

골프 유망주를 대상으로 필드 레슨부터 스윙, 어프로치, 퍼팅, 피트니스 등 분야별 전문 코치가 집중 레슨 및 훈련을 지도해 선수별로 최적화된 엘리트 골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동안의 골프 아카데미가 코치 개인의 경험과 시각에 의존해왔다면,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는 레드베터 유니버시티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문 레슨 프로가 자체 개발한 스윙ㆍ퍼팅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골프를 가르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구미에는 ‘스윙 분석실’이 탁 트인 야외 골프연습장에 오픈형으로 설치돼 있어 선수의 스윙 자세는 물론 실제 공의 방향과 ▲클럽 데이터 ▲볼 데이터 ▲구질과 탄도 ▲비거리 등 다양한 샷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점에 대한 처방과 트레이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골프존 최덕형 대표이사는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는 첨단 골프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는 골프 엘리트 전문 육성기관으로, 이제까지 김혜윤, 최혜진, 허미정, 조아연, 함정우 등 여러 스타 선수들 탄생에 일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 오픈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가 세계적인 골프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골프존은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구미 오픈 기념으로 6월 1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골프존카운티 구미 연습장 회원을 대상으로 성시우 감독의 공개 레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총 5명을 추첨을 통해 뽑아 성시우 감독의 스윙 분석, 퍼팅 분석 등의 레슨을 제공하며, 선착순 30명까지 참관이 가능하다.

한편, 골프존은 2018년 8월 데이비드 레드베터가 1983년에 설립한 골프 아카데미 전문 기업 '레드베터 골프아카데미'를 인수한 바 있다.

레드베터는 한국의 박세리, 미셸 위를 비롯해 어니 엘스, 그렉 노먼, 닉 프라이스, 닉 팔도 등 세계적인 골퍼들을 길러낸 교습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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