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위해 환경재단과 협업

▲ 롯데칠성음료가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음료 기부를 진행했다(사진=롯데칠성음료).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밀폐 방호복을 입고 땀 흘리며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음료수를 기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일 환경재단과 협업해 서울의료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서울지역 국공립병원 4곳에 이온 음료와 탄산음료, 생수 등 2만 개를 지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을 돕기 위해 음료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초에는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대구·경북 등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손잡고 대구 및 경북 소방본부에 이온 음료 2만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

또한, 전국이 있는 생산공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어르신, 아이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음료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달 초 오포공장에서는 경기광주시청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두유, 오렌지주스 등을 지원했으며, 안성 및 광주 공장에서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봉사자를 위한 음료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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