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소비시장 활성화 분주

▲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 농가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사진=LX).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직무대행 최규성 부사장)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 농가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LX는 8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1층 로비에서 아침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에서 생산한 꽃을 직접 판매했다.

  

이 행사에서 판매하는 꽃과 화분은 전주시와 완주군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것으로 카네이션과 프리지어, 장미와 튤립 등 모두 200여 단이 넘는 수량이다.

  

LX는 지난 2월 말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권유로 코로나19로 인한 화훼 소비시장의 위축에 따른 방안으로 화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꽃 선물 릴레이’에 동참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직장동료 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 행복 나눔 릴레이’와 LX 가족과 함께하는 ‘가화만사성 운동’, 가정 내 ‘애화키우기’와 임직원 사무실 내 ‘1인 1화분 가꾸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최규성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화훼농가뿐 아니라 지역 경제 전체가 큰 시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지역 살리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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