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업체 매출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쿠팡이 특별 테마관을 조성해 지역별 소상공인들을 돕는다(사진=쿠팡).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품 판매전이 마련됐다.

쿠팡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힘내요 대한민국’ 테마관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별, 다양한 형식으로 올해 말까지 계속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을 직접 매입해 진행한다.

우선 쿠팡의 메인 광고면을 포함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해당 지역 업체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더 나아가 테마관 참여가 상품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되면 해당 지역의 상품을 더욱 많이 직매입하게 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2일까지는 대구 및 경북지역 업체의 7만여 개 상품으로 특별 테마관이 꾸려진다.

성주 참외와 안동 간고등어 순살, 홍삼 가득 담은 6년근 젤리스틱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13일부터는 경상남도 등 다른 지역의 상품으로 꾸며진다.

쿠팡은 순차적으로 협력 지역과 직매입을 늘려나갈 예정이며 고객들은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전국 각지 우수 소상공인의 상품을 주문 익일에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쿠팡과 협력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미니기업의 성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쿠팡 윤혜영 리테일 부사장은 “학교 납품 급감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농수축산가와 소상공인에게 로켓배송으로 안정적인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테마관을 기획했다”며 “쿠팡은 더 많은 지역 생산업체가 쿠팡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가 업체를 발굴하고 직매입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이 지난 2019년 발표한 ‘2019 쿠팡 미니 기업 성장 리포트-쿠팡과 함께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들’에 따르면 쿠팡 미니 기업 중 60%가량이 지방에 있으며, 지방 미니 기업은 서울보다 3배 더 큰 폭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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