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서 회견..."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한 모든 준비 돼 있어"

(팝콘뉴스=편슬기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 회견을 열고 “한국 입국제한은 적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27일 오전 8시 30분)에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관련 조치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미국이 코로나19 확산 위협이 매우 낮다고 밝혔으며 “우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적절한 때에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한국 여행 및 입국 금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한편 “미국의 조기 국경 폐쇄는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책임자로 임명했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미국 연방의회에 예산을 요청하기로 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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