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0년 말 산업 제2의 도약 원년삼아

경마제도 개선과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중점 사업추진

김제경 기자 | 입력 : 2020/01/22 [17:39]

▲ 한국마사회가 수준 높은 경마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2020년 중점 추진사업을 구체화했다(사진=한국마사회).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 한국마사회가 올해를 말산업의 제2도약 원년으로 삼아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과 협력, 혁신과 성장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마사회는 22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김낙순 회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과제들을 구체화한 한국마사회 2020년 중점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올해 추진될 주요 사업으로 경마산업의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과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공공성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경마산업 관계자의 상생과 협력, 지속 가능한 경마 시스템으로 새롭게 혁신하기로 했다.

 

경마제도 개선, 관계자 공동체성 확대, 상호 신뢰기반 및 균형 발전에 역점을 두고 배분구조 개선을 통한 소득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의 문화 정착, 각종 계약제도 등을 경마시스템 개선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말 산업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공공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승마장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국민체험형 사회공익 승마 확대 등 경마를 통해 얻은 경제적 가치를 말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익 사업 확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또 말산업과 관련해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기관의 혁신과 성장 기반 마련에 로드맵을 마련했다.

 

우리나라 경마산업 플랫폼 수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확보하고 국내 중소업체와 연계해 해외 경마장 건설 및 정보기술(전산) 수출, 기수 등 전문인력 취업 등 남방시장을 중심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마레저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점사업으로 마권 건전구매시스템 구축과 불법도박로부터 이용자 보호에 나선다.

 

이용자의 과몰입 예방을 위해 ▲자기출입 제한제도 ▲몰입수준 진단도구 ▲취약집단 입장 제한 ▲전자카드 보호기능 등을 확대 추진하고 도박상담 유캔센터를 올해 8개소를 신규 개설해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더불어 이용자 실명 기반의 온라인 발매제도를 도입해 마권의 구매상한 초과 구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기술적 장치를 마련하고 경마의 건전 레저산업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장외발매소의 이용자 일부를 온라인 이용객으로 흡수 대체하면 장외발매소 과밀화 문제가 해소되고 지역사회 부작용도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전 국민이 레저스포츠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경마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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