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기획연구부터 생산 출고까지 원스톱 처리

▲ 금강제화가 부평에 위치한 생산공장과 천안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세종시로 통합 이전한다(사진=금강제화).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금강제화가 세종시 조치원에 생산공장과 물류센터 통합 기지를 구축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금강제화는 지난달부터 경기도 부평에 위치한 생산공장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세종특별시로 통합 이전해 생산 및 물류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금강제화는 지난 반세기 동안 역사와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장인정신 아래 ‘한국인에게 가장 딱 맞는 신발만이 소비자 만족을 줄 수 있다’란 경영철학으로 국민들의 실생활 속에서 성장을 거듭해 온 토종 제화전문 기업이다.

이전된 세종시 조치원 공장ㆍ물류센터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 개발과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제화연구소 ▲디자인센터 ▲품질관리팀이 운영되며,구두 제작에 가장 중요한 족형 개발을 포함한패턴 그레이딩 업무를 담당한다.

금강제화는 현재 한국인의 발에 가장 적당한 라스트 개발을 위해 3차원(3D) 시뮬레이션 작업을 통해약 1500개에 달하는 구두 골을 보유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력 확보를 위해 아웃소싱을 지양하며 제품의 95% 이상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점은 금강제화만의 최대 강점으로 손꼽힌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그동안 떨어져 있던 공장과 물류센터를 통합 이전하면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국내 제화 1위 업체로써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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