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완주로컬푸드 건강한 밥상과 함께 진행

▲ LX가 전북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기로 했다(사진=LX).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전북지역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음식’이 담긴 선물 꾸러미가 마련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 이하 LX)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선물 꾸러미를 마련해 오는 3월까지 전라북도 완주군청의 도움을 받아 지역의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차상위 계층 5백 명에게 250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한다.

LX는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 ‘완주로컬푸드 건강한 밥상’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떡국 떡과 한우사골곰탕, 두부와 유정란, 콩나물과 사과 등으로 구성된식품 꾸러미를 마련했다.

전라북도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전국 최상위권 고령인구 분포 지역이다.

8일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김기승 경영지원본부장은 “연일 수온주가 내려가는 요즈음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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