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상담사가 피해 상담 및 심리치료 등 제공

▲ 한국철도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등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는 전문 상담소를 오픈했다(사진=한국철도).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코레일이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으로 인한 고충을 마음껏 털어놓을 수 있는 ‘전문 상담실’ 문을 오픈했다.

한국철도는 23일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들을 위해 전국 5개 권역에 전문상담실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직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자의 신원이 보장되는 ‘핫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대면 상담뿐 아니라 전화 상담,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며 상담을 통해 노무법인 소속의 전담 상담사가 ▲피해 상담 ▲심리치료 ▲대응법 ▲법률자문 등을 상담한다.

상담실은 업무공간과 독립된 장소에 마련됐으며 ‘심리적 안정의 편안한 쉼터’ 분위기에 주안점을 두고 꾸몄다.

한편, 한국철도는 전문상담실 운영에 맞춰 ‘직장 내 괴롭힘ㆍ성희롱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피해자 보호와 상담실 알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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