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원회 실무 행정가로 민생국감 실현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국회의원이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사진=송석준 국회의원실).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영도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평가위원이 20대 국회 4차년도(2019) 국정감사의 전 과정(16개 상임위 국감을 지방현장까지)을 종합 모니터해 정밀 평가를 거쳐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송석준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올해 국정감사에서 분야별로 꼼꼼하고 치밀한 대정부 감사를 인정받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송 의원은 국토교통부 고위공직자 출신으로 국토ㆍ교통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실무 행정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교통 분야에서 개인형 교통수단 사고 증가에 따른 교통체계방안 수립,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의 패턴과 사고유형에 따른 맞춤형 대책 등 수많은 정책들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과 방안들을 제시해주었다.

또 국토 분야에서는 시설물 보강, 건설현장 안전대책, 정부주거공급정책 등 국민실생활 중심의 정책들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 방안 등을 주문했으며 지자체 감사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재정건전성 문제와 서울시 따릉이 사고 개선책을 지시했다.

이외에도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국회사무처와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급장한 국회 경내의 보안실패 대책, 임신ㆍ출산으로 인한 차별 해소, 문재인 정부의 북한 인권개선 노력 미흡 등을 감사해 민생국감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송석준 의원은 “국토교통부에서 재직한 경험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국민들이 느끼는 고통과 아픔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 고민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시각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정감사 종합평가회와 국정감사 국리민복상(國利民福賞)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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