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의 역사와 교훈 되새겨 올바른 역사인식 재정립

▲ ‘제10회 상상실현 콘테스트’ 결선 프리젠테이션과 시상식을 지난 13일 강남구 KT&G타워에서 개최했다(사진=KT&G)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 KT&G가 대한민국 독립과 역사를 위한 콘테스트를 열어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웠다.

KT&G(사장 백복인)가 ‘제10회 상상실현 콘테스트’ 결선 프리젠테이션과 시상식을 지난 13일 강남구 KT&G타워에서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상상실현 콘테스트는 ‘실전형 성장 공모전’을 표방한 지난해와 다르게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와 의의를 되새기고 기념하는 콘텐츠를 공모하는 ‘국민 참여형 UCC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상ㆍ사진ㆍ음악ㆍ일러스트ㆍ웹툰ㆍ캘리그라피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공모하고 접수방법은 최근 공모 트렌드를 반영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직접 콘텐츠를 게시하는 방식으로 총 338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13일 열린 결선 프리젠테이션에는 총 10팀이 진출해 본인들의 작품을 발표하고 ▲주제 적합성 ▲완성도▲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원고지-잇다’를 출품한 김기슬 학생팀이 최종 대상에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을 포함해 총상금 1200만 원이 전달됐고, 수상작들은 내년 2월 KT&G타워 1층 전시공간에서 초대전을 가질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김기슬 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독립의 역사와 교훈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KT&G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대한민국, 위대한 상상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우리나라의 역사와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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