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김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소상공인과 창업자가 협업 구조를 만들어 상생을 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소상공인 및 창업자 지원을 위해 ‘비비빅닷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랜뉴테크’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경영전략부문장과 브랜뉴테크 박승배, 정재윤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의 디자인ㆍ인쇄 플랫폼 비비빅닷컴을 통해 소상공인, 창업자와의 상생 관계를 구축하는 자리가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사업장에서 음료 제품을 취급하는 소상공인에 비비빅닷컴에서 제공하는 포스터, 전단지, 명함 등 인쇄홍보물 제작 서비스 이용료의 일부 금액을 지원하고 제작된 홍보물 일부에는 롯데칠성음료의 제품 및 브랜드가 노출돼 소상공인과 롯데칠성음료 모두 윈윈하는 효과가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간이나 금전적 제약 때문에 디자인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도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