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와 가족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후원

▲ 한국맥도날드의 조주연 사장(우)이 한국 RMHC 재단 제프리 존스 회장(좌)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맥도날드)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 맥도날드는 11일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자선 모금 행사 ‘맥해피데이(McHappy Day)’를 개최하고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한국 RMHC 재단’에 전달했다.

맥도날드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선 모금 행사 맥해피데이는 한국에서도 연례로 진행하면서 연간 ▲해피밀 수익금의 일부 ▲임직원들의 기부금 ▲맥해피데이 행사 수익금 등을 더해 총 3억 원의 기부금을한국 RMHC 재단에 기부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9월에도 빅맥 캠페인 수익금의 일부인 2억 원을 기부해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국내 최초로 부산대학교병원에 문을 열었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에 전념하도록 병원 근처에 머물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장기 입원 치료가 필요한 자녀를 둔 가족들이 생계 유지와 간병 등을 이유로 가족 전체의 분리를 막으며 비용 부담을 덜고 힘든 치료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한다.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지 않고 함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 공간이며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좋은 취지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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