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현장에서 취득한 노하우 연구 과제 적용

▲ LX가 지난 22일 개최된 '2019 지리학대회'에서 국민 안전을 도모하는 방안을 발표했다(사진=LX).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22일 개최된 ‘2019 지리학대회’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방안이 발표돼 시선을 끌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 이하 LX) 국토정보교육원(원장 김진수, 이하 교육원)이 서울 시립대에서 개최된 ‘2019 지리학대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민안전을 지키는 공간정 보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2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학회에서 교육원은 첫째 날 특별세션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사례의 방역 의사결정 지원’, ‘탄소 저감을 위한 지역특성 고려 의사결정 지원’, ‘소규모 노후 건물에 대한 안전 관리’, ‘산지이용 공간 정보 시각화 방안’등 4가지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과제는 지난해 교육원 주도의 국토정보 인재양성프로그램인 ‘국토정보전문가과정’을 수료한 20명의 LX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취득한 노하우를 연구 과제에 적용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중심으로 연구한 과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방역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현실적으로 제시했다는 관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LX국토정보교육원 김진수 원장은 “이번 과제 발표가 국토관리의 효율화와 함께 국민안전을 공고히 하는 마중물 역할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국내 유일의 국토정보교육기관으로서 지속적인 공간 정보 관련 인재 양성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국토정보교육원은 2017년부터 학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해 매년 4편의 연구 과제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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