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MOU 체결로 품질인증 받은 수산물 공급

▲ 쿠팡이 포항시와 MOU를 맺고 포항시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은 신선한 농수산물을 로켓배송으로 소비자들의 식탁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좌로부터 포항시 이강덕 시장, 쿠팡 윤혜영 시니어 디렉터(사진=쿠팡).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포항시의 대표 수산물 과메기를 비롯해 건오징어, 문어, 대게, 가자미, 골뱅이 등 품질이 인증된 다양한 수산물이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 식탁에 오른다.

쿠팡은 지난 21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윤혜영 시니어 디렉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수산물 소비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포항시가 인증한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고, 포항시는 신선한 수산물을 쿠팡 로켓프레시의 새벽배송, 당일배송으로 전국 각지로 배달할 수 있게 됐다.

이강덕 시장은 “쿠팡과 MOU 체결은 지역 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포항시가 시행하고 있는 품질인증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의미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자평하면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내 어획 및 가공되는 수산물의 안전 먹거리 확보와 대외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해 왔다.

윤혜영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어민들의 정성이 담긴 신선한 수산물을 로켓배송을 통해 전국의 쿠팡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로켓프레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식품, 냉장ㆍ냉동식품 온라인 마켓으로 신선한 해산물부터 야채, 과일, 정육, 달걀, 우유, 베이커리, 간편식까지 수 천여 가지의 먹을거리를 쿠팡앱을 통해 간편 주문하고 전국 어디서나 새벽배송 또는 당일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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