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아는 사람이 더 무서워…보험업 종사자 보험사기 급증

고의사고 보다 허위 및 과다청구 보험사기 늘어나

편슬기 기자 | 기사입력 2019/10/31 [14:32]

아는 사람이 더 무서워…보험업 종사자 보험사기 급증

고의사고 보다 허위 및 과다청구 보험사기 늘어나

편슬기 기자 | 입력 : 2019/10/31 [14:32]

▲ 후유장해보험 사기사건 관련 자료(사진=뉴시스).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허위 및 과다청구 유형의 보험사기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보험업 모집종사자의 범죄율이 3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31일 금년 상반기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은 41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34억 원 증가해 최근 3년간 보험사기 적발금액 중 가장 많았으며, 적발된 인원도 4만3094명으로 전년 보다 4407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보험사기 유형으로는 과거처럼 고의충돌이나 방화, 자기재산손괴 등 고의적인 사고 보다는 허위 입원 및 진단, 사고내용 조작 등이 전체 보험사기 유형 중 75.7%(3130억 원)를 차지했다.

 

또 장기손해보험 보다 손해보험을 이용한 보험사기 금액은 3732억 원으로 전년 보다 110억 원 증가하고, 자동차보험사기 금액은 93억 원으로 5.5% 높아졌다.

 

과거 장기손해보험사기 증가율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반면 자동차보험사기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68.3%, 여성이 20.7%로 전년도와 비숫한 수준이었으며, 남성은 자동차 보험사기 비중이 높고 여성은 허위 입원 등 병원 관련 보험사기 비중이 높았다.

 

특히 보험사기 혐의자 직업군은 회사원 19.7%, 전업주부 10.4%, 무직ㆍ일용직 9.3% 순이었으며, 보험업 모집 종사자가 전년 동기대비 34.6% 증가한 198명으로 집계됐다.

 

또 연령별로는 10대 보험사기가 전년대비 24.2%로 증가하고 60대와 70대 이상의 고령층 보험사기는 3.7%에 불과하지만 2017년 2.3%에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보험사기,허위진단,과다청구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