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 들어가 당장 사업 시작할 수 있다는 ‘강점’ 보유

▲ 개러지키친 권영재 대표가 입주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팝콘뉴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가게 하나를 개업하는데 들어가는 인테리어 비용과 각종 기자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공유 주방’ 업체가 인기다.

25일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WEWORK에서 공유 주방 업체 ‘개러지키친(대표 권영재)’의 입주 설명회가 열렸다.

공유 주방 업체 개러지키친은 개인사업자가 가게를 열 때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주방시설과 주방용품에 들어가는 비용을 일체 받지 않고 별도의 시설 사용료도 받지 않으며, 입주시 보증금만 내면 당장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말 그대로 몸만 들어가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주방시설을 설치하고 주방용품을 일일이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고 준비 기간도 필요하지 않아 사업자 입장에서 여러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개러지키친 하남점의 주방 일부 모습(사진=개러지키친). © 팝콘뉴스

또 정기적으로 매출 증가를 위한 영업운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배달업체 연결 및 전담 시설 설비 A/S팀의 운영으로 입주자의 편의를 적극적으로 돌봐 “입주 사업자가 잘 돼야 저희 역시 잘 된다”며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날 개최된 입주 설명회에는 약 20여 명의 인원이 몰렸으며 권영재 대표가 직접 개러지키친의 장점과 현재 문을 연 하남점, 계양점, 송파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A씨는 “개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여러 가지 알아보는 중인데 오늘 참여한 개러지키친의 설명회는 사업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개러지키친은 공유 오피스 운영 및 남녀 락커룸, 안락한 휴게공간을 마련해 입주 사업자들이 더욱 편하게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곧 서울 마포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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