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전략, 자원 보존 등 환경경영 부문 높은 평가

▲ 현대건설이 글로벌 상위 10% 기업을 뜻하는 ‘DISI World’에 선정됐다(사진=현대건설).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상위 10% 기업을 뜻하는 ‘DISI World’에 10년 연속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아시아 건설사 중 ‘DISI World’에 유일하게 편입돼 높은 투자가치 및 경쟁력을 증명했다.

올해 20년째를 맞이한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업체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투자 지수다.

평가 결과는 기업의 대외 신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국제적 기관투자자들의 사회적 책임 투자(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경영 부문(기후변화 전략자원 보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오는 50년까지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량 52.5% 감축, 환경보호 투자액 138% 증액 등 친환경 경영 체계 정립과 친환경 사업장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올해 4월에는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평가에서 국내 최상위 4개 기업만 수상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되는 등 환경경영 부문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DJSI World’에 10년 연속 편입된 것은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전 세계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며“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