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가치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

▲ 국민은행이 올 10월 론칭 예정인 가상이동통신망 서비스의 브랜드 명을 ‘Liiv M’ 으로 결정했다(사진=KB국민은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금융 혜택과 통신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가상이동통신망(MVNO) 서비스가 상용화 된다.

KB국민은행(허인 은행장)이 내달 중 론칭 예정인 가상이동통신망(MVNO)서비스 브랜드명을 ‘Liiv M’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KB국민은행 MVNO 기반 서비스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 혁신금융서비스(금융 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됐다.

‘Liiv M’은 9월 임직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10월 중 대고객 론칭하며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명 ‘Liiv M’의 ‘M’은 Make, Most, More를 상징하며, 온라인 금융거래의 간소화를 만들고(Make) 고객에게 최고의(Most) 서비스를 선사하며, 더 많은(More) 소비자 경험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브(Liiv)는 KB국민은행의 디지털 뱅킹 브랜드로, ‘모바일에서 경험하는 금융 라이프 스타일(Life-styling, Integrated, Interesting, Valuable)’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Liiv M은 Mobile only 전략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에 패밀리 브랜드인 리브(Liiv)를 활용하고, 직관적인 모바일(Mobile)을 덧붙였다”고 설명했다.

‘Liiv M’의 BI(Brand Identity)는 말풍선을 심벌로 하여금 금융과 통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에 대한 의지와 함께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함을 담는 의미를 포함한다.

특히 기존 KB국민은행이 사용해오던 노란색, 갈색의 색깔에서 벗어나 하늘색 컬러를 사용해 ‘Liiv M’의 주 타깃층인 젊고 신선한 20~40대의 특성을 반영하고 더욱 친근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캐릭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연계해 차별화된 요금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민은행의 금융 서비스에 더해 혁신적 가치를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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