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김제경 기자)경영 자금에 애로사항으르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활로가 열렸다.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경영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회사를 위해 ‘보증서 담보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1천억 원을 편성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긴급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지역의 어려운 경제 현안을 살펴 민생안정의 대책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신속한 금융 지원과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보증서담보 특별대출 지원한도는 업체당 보증서 발급 금액 이내이고,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1.2%p를 우대해 최저 2.8%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이우경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이번 보증서담보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ㆍ전남의 대표은행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