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F, 레드닷 이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까지 싹쓸이

▲ 교원그룹 웰스(Wells)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초소형 웰스 공기청정기 디자인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올 한 해 동안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사진=교원그룹).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고객 중심의 혁신 디자인 연구개발에 매진한 교원그룹 ‘웰스 디자인연구소’ 노력과 열정이 글로벌 디자인 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결실로 이어졌다.

교원그룹의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Wells)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초소형 웰스 공기청정기 디자인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올 한 해 동안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고 22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도 불린다.

이번 IEDA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웰스 공기청정기(모델명: AL106)’는 가전제품에 패브릭 질감과 나무 스탠드를 적용해 인테리어 가구 느낌을 높여 기존 공기청정기의 일반적인 홀 패턴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전면에 작동상태에 따라 불빛이 달라지는 조명을 탑재해 멀리서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전한다.

교원그룹 웰스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UX가 돋보이는 ‘웰스 더원’ 정수기가 독일 ‘레드닷’과 ‘iF’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이번 미국 ‘IDEA’에서 웰스 공기청정기가 본상에 선정되며 올 한 해 동안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웰스가 디자인 부분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은 배경에는 고객 중심의 혁신 디자인 연구개발에 매진한 ‘웰스 디자인연구소’의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웰스 디자인연구소는 심미성을 위한 디자인을 넘어 고객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디자인 선보이고자 지난 2012년에 설립돼 웰스 건강가전이 추구하는 건강함을 토대로 각 제품이 가진 성능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웰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고객에게 웰스의 ‘건강함’과 함께 고객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디자인 혁신을 추구한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며 “고객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웰스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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