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 컨셉에 IoT 기술 접목

▲ 한샘이 도시적 분위기를 풍기는 '블랙 앤 화아트' 인테리어 컨셉과 사물 인터넷 기능을 더한 부엌 신제품을 출시했다(사진=한샘).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 컨셉과 IoT 기술을 접목한 부엌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샘은 최근 고급 인테리어 시장에서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이 주목받고 있는 것을 반영한 신제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신제품 ‘유로6000 시그니처(EURO Signature)’는 검정과 흰색의 색상 대비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도시적인 분위기의 부엌을 연출하며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가공한 흑니켈 색상 손잡이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부엌에 포인트를 준다.

무광(無光) 도어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끄는 점 중 하나인데, 무광 도어는 관리가 어렵다는 우려가 있지만 한샘은 내구성을 높여주는 ‘마이크로 엠보 코팅’ 기법으로 도어를 마감해 지문과 스크래치를 방지해준다.

특히 도어를 만지면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어 더욱 고급스럽다는 점이다.

아울러 해당 신제품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IoT TV 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부엌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IoT TV는 구글의 AI 스피커 ‘구글 홈 미니’와 연결 가능한데 요리 중 손을 사용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음성 명령만으로 유튜브에서 레시피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또, ‘오픈 갤러리 벽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지 않아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고 컵, 접시 등 식기류를 전시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아일랜드 식탁과 함께 배치하면 홈 카페나 와인바 같은 공간을 꾸밀 수 있으며 ‘팬트리장’과 ‘유리 자바라장’을 활용하면 다양한 식료품과 소형 가전기기 등을 깔끔한 수납이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 ‘유로’ 부엌 시리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월 1만 세트 이상 판매되는 등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급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의 부엌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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