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배드민턴클럽 109개 630팀 1100여 명 선수 참가

▲ 전북은행이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도내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전북은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내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2일, 23일 이틀 동안 군산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제17회 전북은행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전주를 벗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 지역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에 가입된 109개 클럽에서 630팀 1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등급 및 연령대별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각 종목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에 참여한 선수 모두가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개인전으로 각 급수별 우승은 65팀, 경기 종료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실시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인 배드민턴을 통해 개인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군산에서 개최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지역과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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