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스타트업, 투자 및 시상 지원 등 전문가 프로그램 제공

▲ 교원그룹이 총 12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사진=교원그룹).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교원그룹이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스타트업 공모전을 실시한다.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KYOWON Deep Change Start-up Prize)’ 공모전을 다음 달 2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본 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성장을 지원하며, 나아가 교원그룹과의 사업적 협업 관계로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발 분야는 ▲AI 기반 학습관리 ▲디지털콘텐츠 ▲ARㆍVR 활용 실감형 교육 콘텐츠 등 에듀테크 관련 콘텐츠 및 기술과 생활가전 혁신 기술 등 현 교원그룹 사업영역과 협업할 수 있는 분야다.

이와 함께 헬스&뷰티 관련 솔루션, ICT, 핀테크 등 교원그룹이 진출하지 않는 신시장 및 신기술을 활용해 사업성이 높은 신규 사업 분야까지 모집을 확대했다.

시상금과 투자금은 총 12억 원의 규모로 2개 리그를 통해 최종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리그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참여 가능한 ‘딥체인지 리그’와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팀을 포함해 모집하는 ‘미라클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전은 오는 7월 21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통해 ‘2019 스타트업 프라이즈’ 결선에 진출할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투자 및 시상 지원과 함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 지원, IR 컨설팅, 홍보ㆍ마케팅 등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0주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또 이 기간 동안 각 스타트업의 사업 잠재력, 기술 상용화 가능성, 투자 효용성 등을 두루 평가해 교원그룹과의 사업모델 개발 등 시너지 창출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원그룹 신영욱 디지털융합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에 우수 기술력 및 잠재력을 가진 많은 스타트업들이 참여하길 바라며, 그들과 함께 시너지를 높이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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