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도움 주는 썸머핏 드링크(Summer Fit Drink) 선보여

▲ 유통업계에서 얼리 바캉스족을 겨냥한 몸매 관리 제품을 속속들이 출시 중이다(사진=코카콜라).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유통업계가 이른 여름휴가를 떠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썸머핏 드링크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한 항공사의 6월 국제선 예약률은 2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증가했고, 국내 호텔 예약 및 여행용품 구매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휴가 성수기인 7, 8월을 피해 이른 휴가를 떠나는 ‘얼리 바캉스’ 족이 등장, 휴가를 즐기기 전 몸매 관리에 여념이 없는 이들에게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썸머핏 드링크가 인기다.

코카-콜라사의 건강기능식품 음료인 ‘태양의 신체건강 W’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혈중 중성 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 있으며, 식사 후 가볍게 마시며 혈당과 혈중 지방 걱정을 덜어주는 더블 이펙트를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미닛메이드는 식이섬유를 담은 과즙음료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를 지난달 출시,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영양소인 식이섬유를 과일 믹스와 함께 상쾌하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탄탄한 몸매 만들기를 올여름 목표로 잡았다면 균형 잡힌 식단 관리는 필수다.

고칼로리 식사 대신 간편하게 먹으면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식사 대용 제품을 섭취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몸매 관리를 할 수 있다.

푸르밀 ‘아침한끼 곡물우유’는 균형 잡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검은콩, 렌팅콩, 귀리 등 12가지 곡물을 담았으며 풀무원프로바이오틱의 ‘매일아침 든든너츠’는 너츠와 곡물에 유산균을 더한 드링크 요거트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

몸매 관리와 더불어 몸 건강까지 챙기고 싶다면 채소와 과일을 함유한 음료가 제격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성인 기준 일일 채소 권장량을 담은 주스 ‘하루야채 오리지널’을 지난 5월 리뉴얼 출시했다.

기존 14종의 채소를 함유한 음료에 양배추, 케일, 미나리 등 7종을 더해 21종의 채소를 함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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