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두번째로 많은 리저브 특화 매장

▲ 스타벅스 50번째 리저브 바 매장인 대한상공회의소R점 내부 전경(사진=스타벅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이지은 기자) 스타벅스 리저브 국내 진출 5주년을 맞아 50번째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탄생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29일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 50호점 대한상공회의소R점을 오픈한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은 독립된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추고 있으며 숙련된 커피 마스터를 통해 다양한 싱글 오리진 리저브 원두를 맛볼 수 있는 기존 일반 매장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매장이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전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수확해 한정된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로, 스타벅스 진출 78개국 중 28개국에서만 소량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한국에서 지난 2014년 국내 스페셜티 경험 확대를 위해 리저브 음료를 선보였고 특히 지난 2016년에는 리저브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리저브 서비스를 더욱 특화 시킨 리저브 바 매장을 처음 열었다.

리저브 바 매장은 지난 2016년 5곳에서 이번 대한상공회의소 R점 오픈으로 총 50곳의 리저브 바를 운영하게 됐다.

97개의 리저브 바 매장을 운영 중인 중국에 이어 현재 한국이 두 번째로 많은 리저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리저브 바 매장은 스타벅스의 일반적인 간판 대신 리저브 브랜드의 상징인 R 마크를 강조한 로고를 사용하고, 매장 내부에 바리스타와 고객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개방형 구조의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리저브 매장은 리저브 바에서 근무하는 커피 마스터들은 추출 기구별로 스타벅스 글로벌 인증 평가를 통과한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구성했고 리저브 전용 음료와 푸드 등 기존 스타벅스 일반 매장과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2014년 스타벅스 리저브 한국 시장 진출 5주년을 맞이한 올해 리저브 음료 누적 판매량이 450만 잔을 돌파하고, 지난 4월까지 리저브 음료 판매량이 전년도 판매량의 50%를 넘어서는 등 국내 리저브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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