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중심 봉사 프로그램 인기

▲ 교보생명이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온 가족이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봉사 프로그램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를 열었다(사진=교보생명). © 팝콘뉴스


(팝콘뉴스=이지은 기자) 교보생명이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보생명이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를 열었다.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봉사 프로그램으로 가족 사랑을 실천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진행된 5월 프로그램 ‘자원재순환과 새활용(Upcycling)’은 일반인 12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를 탐방해 ‘새활용’ 개념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배우고, ‘소재 구조대’ 활동을 통해 생활용품을 직접 해체해 금속과 플라스틱 등 부품을 분류하고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재은행에 저금하기도 했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새활용물품을 제작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지우 학생은 “평소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이 적었는데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돼 좋았고, 매일 41만 톤의 쓰레기가 버려진다는 사실을 듣고 일회용품을 줄이기로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는 오는 9월과 11월은 ‘도시숲 새집 달기’와 ‘지구를 살리는 적정기술 체험’ 등 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그린다솜이가족봉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