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부동산 데이터 분석해 편의성 높여

▲ KT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집펀드와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각종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집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사진=KT)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 기자)KT가 프롭테크 스타트업 집펀드와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각종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집비서’ 서비스를 출시해 발품을 팔지 않아도 집 안에서 부동산 정보들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됐다.

집비서는 작년 KT가 주최했던 AI 서비스 개발 공모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의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부동산 정보 서비스이다.

KT는 AI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손쉽게 전국의 아파트 및 분양 정보를 조회하고 빅데이터 기반 분석 제공하는 집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 시세 ▲주변 교통 ▲교육 ▲문화 시설 ▲지역별 주요 아파트단지 ▲분양 일정 등 단순 정보 검색뿐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를 부동산 비서가 브리핑해준다.

이와함께 KT와 비즈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한 프롭테크 스타트업 ‘집펀드’는 서비스를 상용화 부분을 강화할 예정이다.

집펀드 남성태 대표는 “앞으로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해 고객 연평균 수익률, 순이익 등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추천까지 해주는 AI 기반 종합 부동산 솔루션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 전했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향후에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데브 컨퍼런스, 비즈 콜라보레이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와 소통하고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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