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 지난 16일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임금 양극화 해결을 위한 ‘희망 사다리’ 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LX는 지난 16일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LX 최창학 사장과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및 협력중소기업 김석구 대표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임금지불능력 개선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동반성장 활동과 달리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로 임금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업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LX는 대ㆍ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와 동반성장을 위해 ▲R&D 자금 지원 ▲해외진출 지원 ▲창업지원 ▲상생협력기금과 희망펀드 조성 등 3년간 총 408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임금격차 해소 운동의 확산과 홍보를 추진하며, 30여 개 협력중소기업은 임금인상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LX는 LX 공간드림센터를 통한 창업지원과 민간기업과의 국외 동반진출 등 동반성장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