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김효선 기자)우리은행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우리 히어로, 소방관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우리 히어로, 소방관 지원사업’을 개최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은행 조수형 소비자브랜드그룹장, ▲소방청 최병일 소방정책국장,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오세억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Woori) 히어로, 소방관 지원 사업’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소방관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금융그룹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위로금 ▲소방관 자녀 장학금 ▲소방관 부상방지와 재활치료를 위한 운동기기 ▲유해물질 살균 및 의료장비 소독‧건조기 등을 지원한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는 소방 선진화와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관련 법에 맞춰 설립된 단체로, 정회원인 퇴직 소방공무원 약 1만5천여 명과 명예회원인 현직 소방공무원 약 5만여 명으로 구성됐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천만한 순간에도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 기금 2억 원을 전달해 피해지역 중소기업과 주민들을 위한 특별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과 속초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지역특산물 바자회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