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상처부터 관리하는 ‘프로겔’…시장 점유 30% 목표

▲ SK 바이오랜드의 차세대 실리콘 흉터케어제 ‘프로겔(Progel)’(사진=SKC).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굴곡진 부위 등에는 잘 붙지 않거나 옷에 묻는 등 기존 흉터케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한 3세대 흉터케어제가 시장에 출시됐다.

SKC의 자회사 SK 바이오랜드가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 실리콘 흉터케어제 ‘프로겔(Progel)’을 출시했다.

프로겔은 실리콘의 뛰어난 수분 보호 기능을 활용한 제품으로 초기 상처부터 흉터까지 관리하는 종합 솔루션을 완성한다.

기존 사용하기 간편했지만 쇄골 등 굴곡진 부위에는 잘 붙지 못했던 시트 형태인 1세대나 겔 형태로 나왔지만 마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던 2세대 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

프로겔은 겔 타입이지만 건조 시간이 5분 이내로 짧아 편리하다.

또 마르면 필름처럼 변해 묻어나지도 않으며 떼어낼 때도 잔여물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게 해 흉터가 생길 경우의 수를 줄여준다.

프로겔의 출시로 SK 바이오랜드는 기존 콜라겐 상처케어제 콜라덤(CollaDerm)과 콜라힐플러스(CollaHeal Plus) 등과 함께 상처 케어 제품군을 완성하면서 오는 2024년까지 국내 흉터케어 시장점유율을 30%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유럽 CE 및 미국 FDA 등록에 나서는 등 내년부터 세계 흉터케어 시장에 도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