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생일파티 건 외에 추가 성접대 혐의 포착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전 빅뱅 멤버 승리가 성접대에 이어 직접 성매매까지 한 혐의가 추가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8일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승리 본인도 직접 성매매를 저지른 혐의를 포함시켰다고 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승리의 구속영장 범죄에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의 횡령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다”며 “자세한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2015년 일본인 투자자 일행 성접대와 2017년 팔라완에서 있었던 승리의 생일파티 건 외에 추가로 성접대를 한 혐의를 발견했으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수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경찰총장’으로 지칭된 윤모 총경 및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된 사실관계는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이미 확인했고 법리 검토를 진행 중에 있으며, 입건된 현직 경찰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포주 역할에 이어 성매매까지 직접 저질렀냐, 정말 가지가지 했다”라며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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