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잘탄패밀리ㆍ로수젯 임상 소개…“치료 옵션으로 확고”

▲ 한미약품이 참가한 춘계 심혈관 통합학술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사진=한미약품).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한미약품의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 복합의약품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전국 심혈관 분야 전문 의료진이 모인 춘계 심혈관 통합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발표됐다.

춘계 심혈관 통합학술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전국 심혈관 분야 전문 의료진이 모인 춘계 심혈관 통합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한미약품은‘New insight on intensive treatment for Hypertension and Dyslipidemia management’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순환기내과 박창규 교수는 “국내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는 주된 치료 전략은 CCB/ARB 2제 요법이며 2제 요법으로 혈압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뇨제(Chlorthalidone)를 추가하는 것이 최근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고 있는 치료법”이라며 “아모잘탄플러스는 이러한 환자들에게 CCBㆍARBㆍChlorthalidone을 1알로 편리하게 처방할 수 있는 약제”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순환기내과 이무용 교수도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서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4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수젯 3상 임상 ‘MRS-ROZE’의 사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로수젯 투여군에서 LDL-C 감소 효과나 치료 목표치 도달률이 더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수는 “사후분석에서 고용량 로수바스타틴 단독요법과 로수젯(Rosuvastatin+Ezetimibe)의 유효성을 비교한 결과 스타틴 용량을 줄이고 에제티미브를 병용하면 이점이 생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패밀리와 로수젯의 탄탄한 연구와 분석을 바탕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 분야에서 확고한 치료 옵션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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